오늘은 영양제 먹는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이런저런 영양제를 많이 먹게 됩니다. 종합비타민, 오메가-3, 마그네슘, 유산균. 이 네 가지를 먹었는데 영양제 종류별로 언제 먹는 게 가장 좋을까 긍금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계속해서 섭취할 수 있는 자신의 섭취 패턴을 찾으면 된다고 합니다. 영양제는 꾸준히 섭취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영양제 먹는 시간을 꼭 지켜야 하는지 아래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영양제 먹는 시간 언제면 좋을까요?
영양제는 약물이 아니므로 영양제 먹는 시간대나 섭취 간격 등에 관한 근거가 부족하므로 각 성분의 작용 방식 및 원료 특성을 고려해서 섭취 방법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방법 중 하루 섭취량은 명확하지만 섭취시간은 없습니다. 체지방을 줄이는 원료인 녹차추출물에는 위산분비나 소화기관을 자극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 시 '식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적혀 있지만 이 역시 섭취방법에 표기되지 않아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영양제 먹는 시간 종류마다 달라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항산화제 오전 섭취 권장 에너지 생성 및 활용에 필요한 비타민 B군이나 항산화 시스템에 작용하는 비타민 C, 코엔자임 Q10 등을 활동량이 많은 아침이나 점심 식사 후에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나 에너지 생성에 관련된 비타민 B군이나 코엔자임 Q10은 밤에 섭취하게 되면 드물게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기 때문에 가급적 낮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 셀레늄, 아연, 글루타티온 등 체내 항산화 시스템에 관련된 성분이나 실리마린, 루테인 등 특정 기관을 지켜주는 항산화 성분은 낮에 섭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항산화제는 활동량이 많은 시간대에 증가하는 산화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밤에 일하는 사람이라면 저녁 근무 시작 전 마지막 식사를 한 경우 혹은 간식을 먹은 뒤 비타민B군이나 항산화제를 사용하게 되면 상태 관리에 더 효과적입니다. 지용성 비타민과 코엔자임 Q10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기름에 용해되어 흡수됩니다. 따라서 가급적 식후에 충분한 물과 함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 아침식사를 거르고 공복에 영양제를 먹는다면 속쓰림 등 위장장애 예방을 위해 꼭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영양제 먹는 시간 식전 식후 언제?
식후 섭취 권장 오메가-3, 무제한 섭취 마그네슘 오메가-3는 음식을 통해 얻은 지방과 함께 흡수되어 이동됩니다. 따라서 공복보다는 식후에 오메가-3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아침, 점심, 저녁 중 저녁에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식사량도 많으기 때문에 저녁에는 오메가-3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등으로 점심을 많이 먹고 저녁을 적게 먹는다면 점심에 오메가-3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는 비타민처럼 즉각적인 기능을 하는 영양소가 아니므로 섭취 시간보다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 및 눈 밑의 잦은 떨림을 목적으로 자주 먹는 마그네슘도 특별한 섭취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반면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필요한 미네랄이라서 밤에 섭취하게 되면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아 주로 밤에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평상시 변비가 있으면 저녁에 마그네슘을 먹으면 배변활동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흡수되지 않고 장내에 남아 있는 마그네슘이 장내 수분함량을 증가시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개선시키기 때문입니다. 반면 평상시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마그네슘 섭취 후 대변이 더 묽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마그네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마그네슘의 상한 섭취량은 350mg이지만 개인차 때문에 이보다 적게 들어도 묽은 변이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먹는 시간 매일 꾸준히 섭취가 중요
공복이나 식후 섭취보다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프로바이오틱스 2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식품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보고서에서는 위산 중화 후 식후 섭취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법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 시간이 프로바이오틱스에 의한 소화효소 자극을 줄이고 장까지 생존해 도달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같은 이유로 공복에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 정보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언제' 섭취했을까요? 많은 논문의 관점에서 실험 방법에는 일일 총 섭취량, 빈도 및 영양제 먹는 시간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제 먹을 시간이 없어 아침이나 저녁에 먹는지, 식후나 식전이나 공복에 먹어야 하는지 등 연관 정보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먹는 시간대는 원래 우리 장에 사는 박테리아의 구성을 변화시켜 장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생리적 기능을 개선하지만 개인마다 건강상태나 식습관 등의 편차로 기존 장내 세균군 구성이 다르므로 섭취 후 불편감 증상 개선의 시간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하는 데 영양제 먹는 시간의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내가 언제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느냐'가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느냐'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영양제 먹는 시간과 주의점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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