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값 급락세

부동산 뉴스를 전하는 정보나라입니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값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집값이 감소하고 있는데 유독 동탄신도시의 낙폭이 크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다주택자의 매도 폭탄과 낮은 집값 상승 기대감 등 투자 수요 부진으로 집값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1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화성 반송동 '동탄 시범다은마을 월드 메디앙 반도 유보라' 전용 59㎡는 지난 1일 4억 1000만 원(2층)에 거래됐습니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값 급락세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값 급락세

직거래를 통한 증여 등 특수거래가 가능하지만 이는종전 최고가(7억 900만 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청계동 '동탄역 KCC스위친' 전용 84㎡도 2일 신고가 8억 3000만 원의 절반 수준인 4억 6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손. 특수거래 가능성이 높은 직거래이기도 하지만 시장이 받아들이는 분위기는 이전과 다릅니다. 같은 경우 직판 가격이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탄역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시세보다 수억 원 싼 직거래가 종종 있다"며 "집값이 오를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데 현재로서는 하락이 많이 되고 있어서 신경이 쓰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근래 집값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거래 건수마다 민감하다고 말했습니다. 동탄신도시 일대 전용 84㎡는 고점 대비 3억~4억 원 하락했습니다. 주요 단지로 선정된 '동탄역 시범 우남 파이'알스트 빌 전용 84㎡도 최근 신고 가격보다 3억 6000만 원 낮은 10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부동산 대세가 꺽이면서 집값 거품이 빠르게 하락

동탄신도시 급락으로 화성시 아파트값 하락세가 올해 전국에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화성시 아파트값 올해 하락 4.94%로 수도권 1위, 세종(-7.11%), 대구 수성(-5.18%) 등에 이어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 부동산업계에서는 동탄신도시 급락 배경으로 다주택자 차익 실현에 따른 물량 증가, 투자 수요 부진 등을 꼽습니다. 동탄신도시는 부동산 상승기가 밤보다 오른 지역입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에 힘입어 최근 1~2년간 단기 급등. 부동산 대세가 꺾이면서 집값 거품이 빠르게 빠지고 있습니다. 다주택자의 차익 실현도 집값 하락폭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현재로써는 빨리 파는 게 이익을 조금 더 내는 방법입니다. 업계에서는 동탄신도시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시장이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집값 상승 기대감도 낮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 수요 유입은 제한적입니다.